타이베이 음식점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만 가족여행, 현지인이 더 즐겨찾는 타이베이 로컬식당 추천 아침을 숙소 근처에서 먹기 위해 주위를 둘러보았다. 아무리 찾아봐도 식당가가 없길래 동생이 길 가던 할머니 한 분을 붙잡고 여쭤보았다. 할머니는 자기도 아침을 먹으러 가는 길이라며 유명한 식당을 소개시켜주셨다. 뉴욕에 사시는 분인데, 이번 1.11총선을 위해 투표를 하러 왔다고 한다. 동생은 할머니와 대화하고 못알아듣는 나머지 셋은 괜히 둘러보면서 걸었다. 안내해주신 곳으로 따라가니 문을 연 식당이 보이기 시작했다. 우리가 간 식당은 빵을 직접 만들고 굽고 있었다. 사람이 바글바글했다. 다행인건 앉을 자리가 금방 났다. 컨테이너 공장처럼 줄을 서자마자 주문을 하면 줄이 끝날 때쯤 음식을 받아볼 수 있었다. 동생이 나중에 알려준건데, 계속 우리를 '저기 일본인 손님'으로 지칭했다고 한다. 메뉴가 엄청 많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