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트하우스에서 한 게스트가 사장님께 주변에 백반 맛집이 있냐고 여쭤보니 사장님이 여기라고 말하셨다. 진짜 게하가 제일 맛집이라서 제주도에서 그닥 먹으러 돌아다닌게 없다. ㅠㅠ 대신 게스트들끼리 이야기하면서 추천 받은 곳이 많아서 내가 직접 가본 곳과 추천받은 곳을 함께 적어보려고 한다. 적어두길 잘했다.
2020/03/13 - [여행] - 제주도 맛집 리스트1 : 내가 다녀온 제주도 카페 리스트
카페는 엄청 많이 다녀서 다 내가 다녀온 곳만 적었다.
1. 세화 연미정
사장님이 추천해주셔서 찾아갔는데 알고보니 전에도 왔다갔던 곳이었다. 그때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전복밥과 전복죽을 파는데 반찬으로 회도 조금 주시고 고등어구이도 나온다. 고등어구이가 특히 맛있었다.
2. 김녕해녀촌
김녕 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곳이다. 전복밥, 회덮밥, 한치 물회를 시켜서 먹었고 3만원이 나왔다. 제주도 기준 가성비가 나쁘진 않다. 굳이 찾아가는 건 추천하지 않는다. 그냥 주변에 있는데 배고프면 가볼만한 곳이다.
3박 4일동안 방문한 음식점은 저 두 곳이 끝이다. 이 뒤로는 전부 추천받은 음식점이다. 나중에 내가 보려고 적어두는 포스팅이다.
2020/03/12 - [여행] - 제주도 조용한 게스트 하우스 추천 : 평생 살고 싶었던 월정여관 후기
여기서 지내면서 게스트들과 사장님들이 추천해주신 식당을 정리해두었다. 사실 내가 가본 곳 중에서는 여기가 제일 맛집이다.
3. 연리지 가든
여기는 예전에 가본 적이 있다. 어떤 게스트가 추천해줬는데 나도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다.
4. 곰막
회국수를 파는 곳이다. 게하 사장님이 추천해주셨다.
5. 우도 타코밤
우도를 정말 좋아하는 게스트가 추천해 준 맛집이다. 여기는 꼭 가보라고 해서 다음번에 찾아가보려고 한다. 사장님도 정말 친절하시고 음식도 우도에서 제일 맛있었다고 한다.
6. 김녕해수욕장 - 밥짓는 아낙
여기도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맛집이다. 갈치 조림과 갈치구이가 같이 나온다고 하셨다. 김녕해수욕장은 바람이 센데 여기가 꽤 거리가 있어서 걸어가긴 힘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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