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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펀

대만 버스투어 3탄 : 사람구경 하러 가는 지우펀 https://zinguary.tistory.com/34 대만 버스투어 2탄: 스펀 폭포와 진과스 광산 https://zinguary.tistory.com/23 이전 포스팅 : 대만 버스투어 1탄 대만 버스투어 1탄: 예류 지질공원, 스펀 기찻길에서 풍등 날리기 타이베이 가족여행 2일차 두번째 포스팅이다. 아침식사를하고 본격적으로 예.. zinguary.tistory.com 진과스에서 구경을 마치고 지우펀으로 이동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썼지만, 지우펀에서는 화장실 이용이 어렵다! 미리 진과스나 이전 여행지에서 화장실을 들르는 것이 좋다. 다시 버스를 타고 이동했는데, 잔돈을 딱 맞게 챙겨서 다행이다 생각했다. 길이 구불구불해서 일어서서 탄다면 꼭 손잡이를 붙들어야 한다. 강원도 산 속을 차로 다니는 것.. 더보기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 대만 식민지배에 대한 미야자키의 사죄와 변명 대만 여행을 상징할 정도로 잘 알려진 지우펀을 실제로 다녀왔다. 버스투어를 하면서 다녀왔던 곳이라 투어가이드가 있었는데, 그동안 지우펀을 여행했다는 사람들에게서는 들을 수 없었던 이야기를 들었다. 지우펀은 일제에 의해 진과스 금광의 광산 노동자로 강제 징용되었던 사람들이 모여살던 마을이라고 한다. 단순하게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이 된 것이라고 기억하지 말아주었음 한다고 강조해서 말해주었다. 이런 역사적 사실을 미야자키 하야오가 모르고 지우펀을 애니메이션의 배경으로 사용했을리는 없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나 붉은 돼지를 봐도 알 수 있듯이 역사와 전쟁에 대한 관심이 많은 감독이다. 글을 쓰려고 찾아보니 센과 치히로를 일본의 성매매 문화 비판과 연결지어 해석한 블로그도 종종 보였다. 나도 평소에 비슷..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