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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방한대로 간편하게 필터 교체 마스크 만들기

면마스크로 만든 필터 교체형 마스크가 일회용 필터 마스크만큼 효과가 있다는 기사가 났다. 마스크 가격이 내리고 있지만 그래도 필터를 교체하여 쓸 수 있는 마스크가 제일 저렴하다.
필터 원단은 가격이 올랐어도 여전히 저렴한 가격에 구매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아직 면이나 미싱기를 구입하지 않아서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방한대를 이용해서 임시로 필터마스크를 만들었다.

 

준비물

준비물은 방한대와 인터넷에서 구매 가능한 kf94 필터원단, 가위만 있으면 된다. 방한대 두세개를 구입해서 돌려쓰면 좋다.

왼쪽이 필터 원단이다. 2800원에 구할 수 있고 어림잡아 15번은 쓸 수 있을 것 같다. 방한대 세개 가격 6000원을 포함하면 매일 교체해서 쓰면 8800원에 15일 이상을 쓸 수 있는 셈이다.

원단은 이렇게 생겼다. 필터마스크를 썼어도 항상 부직포에 쌓여있어서 만져본건 처음이다. 두꺼운 휴지같다.

이렇게 크기를 맞추어 잘라준다. 살짝 반으로 접어 오려주면 좀 더 쉽게 오릴 수 있다. 나는 마스크 크기보다 크게 잡았는데, 더 작게 잡아도 된다.

 

 

이제 방한대의 가장 안쪽에 있는 천을 가위로 잘라준다. 가위는 알코올로 소독해주었다. 그 후 필터를 집어넣어주면 끝이다.

 

 

다들 손 열심히 씻고, 마스크 잘 착용해서 건강하게 잘 버텼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