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노트 사용법 : 세상 편한 기능 선택 툴과 지우개,삭제 툴

 

이제까지 노타빌리티 기능을 쭉 나열했지만 사실 굿노트5를 훨씬 오랫동안 썼다. 그리고 좋아한다. 굿노트5는 노타빌리티보다 사용이 편하기 때문에 모든 사용기능을 일일이 정리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내가 잘 사용하고 있는 좋은 기능 위주로 소개하려고 한다.

그래서 첫번째로 소개해보고 싶은 건 선택 툴과 지우개 툴이다. 추가로 굿노트 페이지를 아예 삭제하는 법을 궁금해하는 경우가 있길래 그것도 맨 밑에 같이 적어보려고 한다.

 

*선택 툴

 

그 이유는 이렇게 내가 선택하고 싶은 개체만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필기한 내용만 선택할수도 있고, 이미지만 선택할수도 있고, 텍스트만 선택할수도 있다. 아니면 그 중 두개를 골라서 선택하거나 셋 모두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설명을 위해 10년만에 시작한 한자공부 노트를 꺼냈다.

 

 

 

 

 

 

선택영역툴을 누르고 필기만 선택하겠다고 체크를 해두면,

이렇게 두 영역을 모두 선택하더라도 필기한 내용만 따로 움직일 수 있다.

하지만 필기와 이미지를 모두 활성화 시키면 이렇게 전부 이동한다. 내가 선택하고 싶은것만 따로 분리해낼 때 아주 유용하다.

나는 이 기능을 크게 두가지로 사용한다.

1. 메모장(이미지) 위에 쓴 필기내용을 옮길 때.

2. 필기내용을 이미지로 가리고 테스트를 볼 때.

 

 

 

 

 

 

2번 내용의 예시를 들어보면,

이렇게 이미지를 이용해서 단어장을 일부 가린 후 선택 툴에서 이미지만 활성화 시킨 후 내려주면, 필기는 고정되고 가림막 역할을 해주었던 이미지만 내려간다.

 

 

 

 

 

 

 

 

 

*지우개툴

 

지우개툴은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고, 각 메뉴에 대해서만 설명하면 될 것 같다.

전체 획 삭제를 활성화하면 한번에 모든 획이 지워진다. 이걸 끄면 부분만 지울 수 있는데, 노타빌리티와의 차이점은 굿노트는 끝부분이 매끄럽게, 동그랗게 지워진다는 점이다. 그래서 지웠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노타빌리티는 동그란 툴 모양에 맞추어서 선이 깔끔하게 지워진다. 둘 다 장단점이 있는데, 굿노트는 일부분만 지우는 만큼 다 지우고 다시 쓰는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살짝 지워내기만 하고 위에 다시 획을 더할 필요가 없게 만든 느낌이다.

하이라이터만 지우기를 활성화하면 형광펜만 지워진다. 생각보다 유용하게 잘 쓰고 있는 기능이다. 선택영역툴처럼 세세하게 내가 원하는대로 툴을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

자동 선택 해제는 지우개로 한 획을 지우면 자동으로 펜,형광펜으로 돌아가는 기능이다. 난 너무 불편해서 못쓰겠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애플펜슬2를 쓰는 사람들은 그냥 끄고 쓰는게 속편하다.

 

*페이지 삭제하기

한 페이지를 아예 삭제하는 방법은 이렇게 전체 페이지창으로 들어가는 방법밖엔 없다. 내가 아직 발견 못한건가 싶을정도로 의아하지만, 이렇게 귀찮게 들어가서 선택을 누르고, 선택한 후 삭제를 해야지만 삭제가 되더라. 그 외에는 페이지 전체 내용을 지우는 방법밖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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